가정예배 기도문: 어린이와 함께 드리는 시작·마침 기도

쉬지 말고 기도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7절 · 개역한글

가정예배 기도문: 어린이와 함께 드리는 시작·마침 기도
가정예배 기도문: 어린이와 함께 드리는 시작·마침 기도

가정예배는 함께 모인 감사를 짧게 기도하며 시작하고, 말씀과 이야기를 나눈 뒤 생활 속 실천을 구하며 마칠 수 있습니다.

아래 예시는 어린이도 알아들을 쉬운 말로 쓴 시작 기도와 마침 기도입니다.

아이의 나이와 가족의 상황에 맞게 문장을 줄이거나 자신의 말을 더해 사용하세요.

가정예배 시작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오늘 가족이 함께 앉을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각자 보낸 하루를 잠시 멈추고 하나님께 마음을 드립니다.

말씀을 읽을 때 모르는 것을 편안히 묻고 서로의 생각을 잘 듣게 해주세요.

어른도 아이도 자기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게 해주세요.

지금 함께하지 못한 가족도 기억합니다.

오늘의 만남 속에서 감사할 일과 서로 도울 일을 찾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가정예배 마침 기도문

하나님, 함께 말씀을 읽고 이야기를 나눈 시간을 감사합니다.

오늘 들은 말씀을 집과 학교, 일터의 작은 행동으로 이어가게 해주세요.

가족에게 고마움을 말하고 마음을 상하게 했을 때는 잘못을 인정하게 해주세요.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혼자 참기보다 도움을 구하고 서로 도울 방법을 찾게 해주세요.

함께 정한 작은 실천을 기억하며 하루를 살아가게 해주세요.

우리 가족을 주님께 맡깁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이의 말을 눈높이에서 듣고 짧은 기도를 준비하는 가족 삽화
가정예배 기도문: 어린이와 함께 드리는 시작·마침 기도

어린이가 따라 읽기 쉬운 짧은 기도

하나님, 오늘 가족과 함께해서 감사합니다.

말씀을 듣고 모르는 것을 물어볼 용기를 주세요.

가족과 친구의 이야기도 잘 듣게 해주세요.

오늘 감사한 일은 고맙다고 말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모든 문장을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가 이해한 한 문장을 골라 읽도록 도와주세요.

아이의 말 한 문장을 기도에 더하기

먼저 감사한 일 하나 떠올리기

“오늘 고마웠던 일이 있었니?”라고 묻고 대답을 기다려보세요.

아이가 친구의 도움을 이야기했다면 “친구가 도와줘서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기도로 옮길 수 있습니다.

걱정되는 일은 말하고 싶은 만큼만 나누기

“내일 마음 쓰이는 일이 있니?”처럼 대답의 범위를 아이가 고를 수 있게 질문합니다.

말하기를 원하지 않는 내용은 다른 가족 앞에서 억지로 설명하게 하지 마세요.

아이가 어렵다고 말한 일에는 기도와 함께 보호자가 실제로 도울 방법도 물어보세요.

한 사람이 긴 기도를 맡기보다 함께 말하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이 감사나 부탁을 한 문장씩 말하고 마지막 사람이 짧게 마칠 수 있습니다.

조용히 듣고 싶은 가족에게는 소리 내어 기도할 차례를 강제로 정하지 않습니다.

가정예배를 준비할 때 간단히 정할 것

오늘 읽을 본문은 아이가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 짧은 범위로 먼저 정해보세요.

본문을 읽은 뒤에는 어떤 장면이나 말이 기억나는지 묻고, 정답을 빨리 말하게 하기보다 이야기를 듣습니다.

마침 기도에는 함께 정한 실천을 한 가지 넣어보세요.

예를 들어 집안일을 나누기로 했다면 각자 맡은 일을 기억하며 서로 돕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가족마다 시간과 신앙의 배경이 다르므로 참여할 의사와 가능한 일정을 함께 상의하세요.

서로 서운한 일이 있었던 날에는

기도 속에서 아이나 배우자의 잘못을 돌려 지적하기보다, 필요한 대화를 따로 나눌 시간을 정해보세요.

자신이 거칠게 말한 일이 있다면 먼저 사과하고 다음에 바꿀 행동을 구체적으로 말합니다.

함께 드리는 기도는 상대를 설득하는 말보다 서로 듣고 배우려는 마음을 담는 데 집중하세요.

첫 말씀과 가정의 일상

데살로니가전서 5장은 공동체가 서로를 돌보고 기도와 감사를 이어가도록 권합니다.

가정에서도 짧은 만남을 통해 고마움을 나누고 필요한 도움을 알아보는 일로 연결해볼 수 있습니다.

앞뒤 흐름은 데살로니가전서 5장에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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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가정예배 기도는 가족이 이해할 쉬운 말로 시작하고, 나눈 이야기를 생활에 이어갈 부탁으로 마쳐보세요.

아이의 감사나 걱정 한 가지를 듣고 자신의 문장으로 기도할 여지를 열어두면 좋습니다.

함께 듣고 서로 돕는 작은 실천이 예배 뒤에도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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