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여 주소서 내가 주의 법을 준행하며 전심으로 지키리이다
시편 119편 34절 · 개역개정

각주는 본문의 단어나 번역·사본에 관한 설명이고, 관주는 함께 읽을 다른 성경 구절의 위치를 안내합니다.
해설 주석은 편집자나 주석가의 설명이므로, 성경 본문과 구분해서 읽으세요.
먼저 본문 한 단락을 읽고, 이해에 필요한 작은 표시 하나만 따라가 보세요.
각주와 관주를 모두 확인해야 한 단락을 읽은 것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본문 아래 작은 글씨는 모두 같은 설명인가요?
| 구분 | 무엇을 확인하나요? |
|---|---|
| 각주 | 다른 번역 가능성, 원어, 사본의 차이 같은 정보. 해당 표지가 붙은 단어나 구절에 관한 설명을 읽습니다. |
| 관주 | 다른 성경 본문의 책·장·절. 인용의 배경, 비슷한 표현이나 관련 사건을 비교하는 길잡이입니다. |
| 해설 주석 | 배경·의미·해석에 관한 설명. 성경 본문 자체인지 편집자나 주석가의 설명인지 구분합니다. |
이름과 배치는 성경의 판본·출판사·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처음 펼칠 때 책 앞의 일러두기나 앱의 도움말에서 숫자·문자·기호의 뜻을 확인하세요.
이 글의 실제 표기 예시는 대한성서공회 웹 성경의 마가복음 1장, 개역개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종이 성경에도 같은 번호가 붙어 있다고 가정하지는 마세요.
실제 각주 읽기: 마가복음 1장 4절
마가복음 1장 4절은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는 장면입니다.
확인한 웹 본문에서는 ‘세례’에 붙은 숫자 각주를 따라가면 ‘헬, 또는 침례’라는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헬’은 헬라어, 곧 그리스어를 가리키는 표기입니다.
여기서는 해당 단어에 다른 번역 표현이 있음을 알려주는 설명으로 읽으면 됩니다.
이 각주만으로 세례에 관한 모든 교리나 교단의 시행 방식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단어를 설명하는 각주인지 확인한 뒤, 다시 4절과 앞뒤 장면으로 돌아오세요.
읽고 남길 메모 예시
본문: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회개의 세례를 전파한다(막 1:4).
각주에서 확인한 것: ‘세례’라는 단어에 다른 번역 표현이 안내되어 있다.
다음에 볼 것: 5~8절에서 요한의 활동과 증언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읽기.
위 메모는 본문과 각주의 역할을 구분한 요약 예시입니다.
각주의 설명을 성경 문장 중간에 넣어 본문 자체처럼 옮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실제 관주 따라가기: 마가복음 1장 3절 → 이사야 40장 3절
같은 웹 본문의 마가복음 1장 3절에는 문자 표지와 함께 ‘사 40:3’이라는 참조가 제시됩니다.
‘사’는 이사야이며, 이 표시는 이사야 40장 3절을 찾아 읽도록 안내합니다.
- 마가복음 1장 1~4절을 먼저 읽습니다.
책의 시작에서 구약의 말씀이 제시되고, 세례 요한이 등장하는 흐름을 확인합니다. - 이사야 40장 1~5절을 함께 읽습니다.
위로의 선언, 광야에서 길을 준비하라는 말, 여호와의 영광에 관한 흐름을 살펴봅니다. - 다시 마가복음 1장으로 돌아옵니다.
그 표현이 요한의 등장과 어떤 관계로 제시되는지 비교합니다.
비교할 때는 비슷한 단어가 있다는 사실과 두 본문의 문맥을 함께 보세요.
관주는 관련성을 찾는 도움이며, 두 구절의 모든 세부 상황이 같다는 뜻은 아닙니다.
‘사 40:3’처럼 책 이름과 숫자를 읽는 법이 낯설다면 성경 장절 읽는 법에서 약칭·장·절 표기를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본에는’이라는 각주가 보인다면
마가복음 1장 1절의 각주에서는 일부 사본에 특정 표현이 없다는 안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어 뜻을 풀이하는 각주와 달리, 전해진 사본의 읽기에 차이가 있음을 알리는 정보입니다.
처음 만났다면 각주가 알려주는 차이의 범위만 먼저 확인하세요.
한 곳의 각주만 보고 책 전체가 없어졌다거나, 임의로 본문을 고쳐 읽어야 한다고 결론 내릴 필요는 없습니다.
더 자세한 판단에는 사본 자료와 번역 원칙에 대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사본의 우열을 결정하기보다, 각주가 번역 표현을 설명하는지 사본의 차이를 설명하는지 구분하는 데 집중합니다.
해설 주석과 내 메모는 어디에 두나요?
성경 아래에 배경·인물·교훈이 길게 설명되어 있다면 일러두기에서 해설의 작성 주체를 확인해 보세요.
해설은 이해를 도울 수 있지만, 해설자의 결론과 본문에 직접 적힌 내용을 같은 것으로 취급하지는 않습니다.
기록할 때는 ‘본문에서 확인함’, ‘각주·해설에서 읽음’, ‘내가 떠올린 질문’을 나누면 출처를 다시 찾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마가복음 1장 4절의 사건 요약과 번역 각주의 설명은 별도로 적어 둘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기록 방식을 고르려면 성경을 읽을 때 메모하는 방법, 실제 단락을 읽으며 연습하려면 혼자 성경공부 시작하기로 이어가세요.
어떤 성경책에 이런 설명이 들어 있는지 고르는 문제는 성경책 선택 기준에서 따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머리의 시편 119편 34절은 깨달음과 말씀을 따르는 삶을 함께 구하는 기도입니다.
각주를 많이 확인하는 양 자체보다, 본문이 무엇을 말하는지 이해하고 돌아보는 데 읽기 도움을 사용해 보세요.
오늘은 마가복음 1장 4절의 각주 하나와 3절의 연결 구절 하나만 찾아보세요.
작은 표시를 따라갔다가 본문으로 돌아오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공식 본문: 마가복음 1장 · 이사야 40장 · 시편 119편.
2026년 11월 8일 개역개정 웹 본문을 확인했습니다.
직접 인용과 별도로, 표·도식·메모는 읽기를 돕는 설명 예시입니다.
